문재인 대통령이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베트남 축구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2018년 3월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박 감독을 만나는 일정이 확정됐다며, 문 대통령이 직접 훈련장을 방문해 박 감독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베트남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청와대나 정부 기관이 아니라 문 대통령이 직접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달 베트남을 내방하는 문 대통령이 촘촘한 시간을 쪼개 만든 일정이라고 합니다.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박 감독에게 평소에 관심이 많았다고 들었다. 베트남 방문 일정이 확정된 후 스스로 박 감독을 만나겠다는 의사를 표현해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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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14.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