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8년 7월부터 소아당뇨 환자의 치료비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라고 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소아당뇨 어린이가 사용하는 소모성 재료들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해 올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는데요. 소아당뇨에 건강보험 급여가 되는 소모성 재료는 현재 혈당측정 검사지, 채혈침, 인슐린 주사기, 인슐린 주삿바늘 등 4개 품목으로 한정돼 있었지만, 지원 혜택에 연속혈당측정용 센서(전극), 인슐린 자동주입기 주사기, 인슐린 자동주입기 주삿바늘 등 3개 품목이 추가돼 총 7개 품목으로 늘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급여대상 추가 소모성 재료들은 당뇨 환자들이 혈당관리를 하는데 편리한 제품들이지만, 그동안 건강보험 지원을 받지 못해 높은 비용부담으로 사용이 제한돼 왔었습니다. 복지부는 이들 소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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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10.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