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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다음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들을 대대적으로 걸러내는 작업을 하는 바람에 많은 블로그들이 검색에서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내가 운영하는 블로그들 역시도 다음으로부터 검색 패널티를 받고 상당수 검색에서 사라졌다.



블로그를 걸러내는 작업은 매년 월말과 월초에 있었던 일이라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는데 이게 어떠한 기준도 없이 무조건 잘라버리니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다.


현재 블로그는 새로운 계정에서 개설한 블로그인데 이 경우는 당분간 어떤 글을 쓰든 다음에서 패널티 받는 일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금이 2월초인데 이때쯤부터는 다음에서도 블로그 걸러내는 작업을 많이 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내 생각에는 2월까지는 어느정도 걸러내는 작업을 할 것 같고 3월초부터는 걸러내는 작업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


그때부터는 뭐 블로그에 꾸준히 글만 써준다면 연말까지는 블로그에 큰 문제는 없을 듯하다.


언제나 위험과 어려움은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 그런 어려움이 닥쳐왔을때 미리 여러개의 구멍으로 대비를 하고 있었다면 큰문제가 없겠지만 아무런 준비하고 하고 있지 않았다면 엄청 큰 나락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나는 매년 그런 일을 겪어 왔음에도 무사안일주의에 빠져 어려움을 온몸으로 받아낸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진짜 이런 어려움은 겪고 싶지 않기에 제재가 거의 사라지는 3월부터 연말까지 최대한 뽕을 뽑고 내년을 대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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