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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컬링 4강 진출 확정

매너지키자 2018. 3. 15. 19:59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겠습니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4강에 진출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백종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세계랭킹 7위)은 2018년 3월 15일(목)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예선 10차전에서 랭킹 5위 영국에 5-4의 짜릿한 승리를 안았습니다. 한국은 예선 전적 8승2패, 공동 2위에 오르며 남은 1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준결승행을 확정했다는 소식입니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경기 내용이었는데요. 이 경기를 내주면 마지막 경기인 1위 중국(8승1패)전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한국은 5엔드까지 2-4로 밀리다 6·7엔드에 1점씩을 따라붙으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불리하게 전개되던 8엔드에 서드 정승원(60)이 짜릿한 역전 샷을 성공시켰는데요. 정승원은 영국의 스톤 2개가 하우스 내에 포진해 있는 가운데 가드를 피하는 정확한 인턴 드로우로 빅샷을 성공시켜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한국은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한국은 이날 오후 2시 35분부터 중국과 예선 마지막 경기인 11차전을 치릅니다. 한국 컬링 대표팀은 스킵 서순석(47), 리드 방민자(56), 세컨드 차재관(46), 서드 정승원·이동하(45)로 구성돼 있습니다.



방만자는 경기 뒤 “지금까지 준비한 만큼 순조롭게 왔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준비가 됐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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