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부산 수영강에 추락한 차에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된 50대 여성 운전자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2018년 3월 23일(금) 오전 9시께 부산 수영구와 해운대를 연결하는 수영3호교(좌수영교) 인근을 달리던 ‘모닝’ 차량 한 대가 다리 아래 수심 3.5m가량의 수영강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추락 직전 이 차량은 수영교 진입 지점 횡단보도 근처에서 ‘SM7’ 차량과 부딪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가드레일이 없는 수영교 난간에 부딪힌 후 난가능 뚫고 강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추락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부산소방안전본부는 물속 차 안에서 A(54ㆍ여)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며 이후 병원으로 후송했습니다.

 

 


다행히 차 안에는 A씨 외에는 다른 동승자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운전자 A씨는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인양된 사고차량에서 찾은 블랙박스 영상을 복원해 사고 원인을 밝힐 방침이라고 합니다.

 

 


댓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