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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축하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2018년 3월 20일(화) 오전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조용필 50주년 기념 축하 영상 '50& 50인-유재석 편'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유재석은 "어렸을 때 학교에서 조용필 선배님의 노래를 친구들하고 많이 따라 불렀고, 연말 가요대상에 상을 타실까 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학창시절부터 조용필의 열혈 팬임을 밝혔습니다.



특히 유재석은 애창곡이 조용필의 '단발머리'라고 말하며 노래의 후렴구를 흥겹게 따라 불렀고, "이 노래를 초등학교 때 정말 많이 불렀고, 조용필 선배님의 많은 노래 중에서 유독 좋아했던 노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그는 조용필의 음악에 대해 "세월이 지나도 젊은 사람도 좋아할 만한 리듬과 느낌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저희를 위해 좋은 노래, 멋진 노래를 계속 해서 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응원했습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인터파크티켓에서 '2018 조용필&위대한 탄생 5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Thanks To You] - 서울공연' 예매가 시작됐습니다. 조용필은 오는 5월 12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5월 19일엔 대구 스타디움에서, 6월 2일엔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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