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학병원 응급실 차량돌진 사고 발생

대학병원 응급실에 차량돌진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투석치료를 위해 대학병원을 찾은 70대가 운전미숙으로 차량을 몰고 병원 응급실로 돌진한 것인데요.

2018년 7월 23일(월)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쯤 신장투석을 받기 위해 광주 동구 전남대학병원에 온 A(76)씨가 갑자기 자신의 차량을 몰고 응급실 현관문으로 돌진했다고 합니다.

응급실 차량돌진 사고로 응급실 옆에서 환자를 이송하려고 대기하던 사설 구급차 운전자가 차에 치여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응급실 차량돌진 사고와 관련해 '차량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은 것 같다'는 A씨 말을 볼 때 운전미숙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응급실 차량돌진 사고를 낸 A씨가 투석을 마치는 대로 소환해 조사키로 했다는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