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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방화를 저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입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2018년 7월 24일(화) 서울의 한 편의점에 불은 지른 김모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40대 중반인 김씨는 이날 오전 2시 15분쯤 강동구 성내동의 한 편의점에서 점주를 향해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습니다.



이로인해 편의점 점주인 최모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이 없을 만큼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은 30여분 만에 꺼졌으나 편의점 내부는 완전히 불에 타거나 그슬렸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서울 편의점 방화 사건으로 총 2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범행 직후 도주하다 도망갈 곳도 없고 해서 행인에게 자기가 불을 질렀다며 112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이후 출동한 경찰에 긴급체포됐으며 역시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입니다.



그는 평소 자주 다니는 편의점에서 최씨와 알고 지내던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편의점 방화 동기에 관해 "원래 자주 가는 편의점인데 점주가 불친절하게 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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